↑ 이동걸 신임 산업은행 회장이 12일 여의도 산은 본점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이 신임 회장은 이날 여의도 산은 본점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 개선을 지원하고 국가경제의 흐름이 선순환 되도록 금융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며 산은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 87위에 머무는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10위권의 국가경제 규모에 걸맞은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KDB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40년 금융 인생에서
이 신임 회장은 1948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사대부고,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한일은행에 입행, 1987년 신한은행을 거쳐 신한캐피탈, 신한금융투자 사장·부회장 등을 지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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