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역세권 개발은 세계에서 가장 큰 복합단지로 개발됩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150층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 타워'가 건립되고, 한강 르네상스 계획과 연계한 대표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보도에 이혁준 기자입니다.
생명의 근원인 물과 최첨단을 상징하는 빛을 주제로 설계된 랜드마크 빌딩 가칭 '드림타워' 조감도입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서는 620m 초고층 빌딩으로 물방울을 형상화했습니다.
용산역세권 사업에는 또, 20층과 40~50층 높이의 주상복합 7개동과 20~70층 규모의 업무용 빌딩 12개 동이 들어서고, 서부이촌동부지에는 공원과 유람선 선착장이 들어섭니다.
인터뷰 : 이경택 / 삼성물산 상무
-"용산복합단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복합단지의 사례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예를 들면 일본 롯본기 힐스는 3만 5천평에 불과하지만 용산은 17만1천평에 이릅니다."
특히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계획과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연간 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품 단지로
이번 용산 역세권 개발에는 해외 유명 업체들도 대거 참여했습니다.
두바이 개발의 주역인 나킬과 세계 3위의 미국 쇼핑몰 업체 터브먼, 영국의 개발업체 레드우드, 세계 최고의 호텔운영업체 포시즌 등이 투자자로 나섰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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