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의 부인이 편입학 대가로 금품을 받은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가 연세대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총장과 부인 최윤희씨가 살고 있는 총장 공관에서 청탁의
뒷받침할 수 있을 만한 각종 물품을 압수해 분석중입니다.
검찰은 최씨가 지난해 11월 연세대 편입학 시험을 앞두고 치의학과 응시생의 어머니 김모씨로부터 모두 2억원이 예치된 5개 통장을 받아 일부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청탁의 정황이 있는지 집중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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