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탓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18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 거래일보다 3.60% 오른 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2.99%), 우리은행(1.64%), 제주은행(3.19%), DGB금융지주(2.17%) 등도 상승세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리 금리 인하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됐고 보수적인 한은이 16일 금통위에서 50bp 이상 연속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할 가능성이 작다”며 “금리 하단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 은행주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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