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반등 소식이 전해졌지만 메릴린치 투자의견 하향으로 신용경색 우려가 확산된 점과 국제유가 급등,그리고 이번주 옵션 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있는 점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이틀연속 팔자에 나서고 있고, 기관 역시 투신 중심으로 이틀 연속매도세 나타내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금융과 의료정밀, 운수장비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기관은 모든 업종이 매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58포인트 하락한 20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보험, 증권업종이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중에서는 LG필립스LCD가 6%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SK, 대림산업, 삼성화재, 삼성카드, STX팬오션, LG가 2~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이틀연속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 역시 6일 연속 팔자에 나서고 있지만 지수는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금속업종을 중심으로 사고 있고, 기관은 인터넷과 IT소프트웨어 업종을 중심으로 사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오른 79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섬유의류종이 1~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중 유니슨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쌍용건설도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오리엔탈정공과 CJ인터넷, 오스템임플란등도 오르고 있고, 크레듀는 3.4분
있습니다.
지엔텍홀딩스는 유전 탐사계약 발표를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바이오매스코와 애경유화, 에코솔루션, KCI등 바
이오에너지 관련주들은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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