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해 안정적인 성장 기조가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기아차 멕시코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반조립제품(CKD) 물량 증가, 현대·기아차 내 완성차운송 배선권 확대, 비 현대차 계열 매출 증가 등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배당정책 강화 등을 통해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여지도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사업계획 상 매출액은 15조2000억원으로전년 대비 3.2% 늘어나는 데 그쳤다. 다만 현대글로비스는 과거부터 사업계획을 보수적으로 제시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올해 전망치 역시 보수적인 수치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연간 매출액 15조6000억원, 영업이익 76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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