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6일째 하락하며 장을 개장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201.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3원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원 내린 1200.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간밤 국제유가가 5.5% 급등한 영향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돼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시장 관계자는 “오는 10일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도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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