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전날 급락세를 보인 대우조선해양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150원(2.70%) 오른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97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히면서 전날 주가가 8% 이상 급락했다.
이날 주가 반등은 대우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이자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흑자전환을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산업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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