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에서 담수ㆍ발전 플랜트 핵심 기술을 빼내 경쟁사로 옮긴 혐의로 STX중공업 사장과 상무 등 핵심 임원이 전격 구속돼 업계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담범죄수사부는 두사중공업에서 일할 당시 갖고 있던 기술과 영업상 비밀자료를 빼돌려 새로 취업한 회사에 사용한 혐의로 STX중공업
특히 프로젝트당 수주액이 수조원대에 이르는 담수화 설비 분야는 두산중공업이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신규 시장 참여자인 STX중공업은 따까운 눈총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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