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이란 증권위원회 관계자 초청…협력 방안 논의

↑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 좌측)과 페타낫 이란 증권위원회 위원장이 1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협력사업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서울사옥에서 이란 증권위원회(SEO) 페타낫 위원장 등 이란 증권위원회 고위관계자를 초청해 이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거래소는 우리 자본시장의 경쟁력과 인프라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이란에 한국형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하는 등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란 증권위원회는 이란 자본시장 정책기구로, 테헤란증권거래소, 이란상품거래소, 신시장거래소, 증권예탁원을 감독, 관리하고 있다. 지난 1967년 설립된 테헤란증권거래소는 현재 318개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고 시가총액은 885억달러(약 106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