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과 김영목 KOICA 이사장이 MOU 체결 협약서를 함께 들고 있다. |
이번 MOU는 새마을금고와 같은 한국형 금융모델(협동조합)에 대한 개도국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저축중심, 주민 참여형 성장 모델로 주목받는 새마을금고의 발전경험 전수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력내용은 ▲개도국 지역개발을 위한 서민·지역금융 관련 사업 협력 ▲개도국 대상 금융협동조합 설립·운영을 비롯한 자문·교육 등이 골자다
이날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KOICA 스마트 새마을운동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신 회장은 위촉식에서 “새마을금고는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닌 세계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제적 금융협동조합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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