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 건축비 상승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도시·택지지구 내 아파트 분양가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어서다.
분양가 상한제는 집값 안정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축비에 감정가를 더하고 그 가격 이하로만 분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건축비에 포함된 기본형 건축비가 오르면 분양가 상한액 역시 오를 여지가 있다. 기본형 건축비가 오른다고 해서 당장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를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공공택지 아파트들은 오르기 전의 기본형 건축비를 적용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역시 고양관광문화단지 M1~M3블록에서 이달 분양 예정인 '킨텍스 원시티'(2194가구)를 선보인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분양 중이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