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다시 꿈틀

양도성 예금증서, CD 금리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시중은행들의 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다시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CD금리가 12일 현재 연 5.36%를 나타내 6년여만에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D금리가 이처럼 오르는 것은 예금이 증권시장과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 CMA로 이탈되면서 은행들이 대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CD 발행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