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3일)오후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 '평택 미군기지 기공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새롭게 건설될 평택 미군기지는 한미동맹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는 평택 기지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 대통령은 특히 정든 고향을 떠나는 아픔을 감내하며 기지건설 사업에 협조해준 '대추리' 주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한뒤 정부는 이주민들이 빨리 이주를 마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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