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동호 사장 |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에 도전하고 있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크라우드펀딩 중개 업무를 시작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17일 서비스 개시와 함께 전기자전거 스타트업(초기기업)인 하이코어를 포함한 5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에 나섰고, IBK투자증권도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기존 중소벤처기업 지원 업무를 스타트업 투자 유치·육성을 지원하는 업무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스타트업 육성 지원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증권사의 다양한 업무 장점을 살려 중소벤처기업과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