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4일 기아차에 대해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1분기 매출액은 1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523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기존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올해 매분기마다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5, 스포티지 등 핵심모델 신차효과가 해외시장에서 온전히
이 연구원은 “실적 안정세와 함께 주가 흐름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5월부터 가동되는 멕시코공장을 통해 중장기 생산능력(CAPA) 확대가 재개되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