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이 25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문호원 KT 네트워크부문 부산네트워크운용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문호원 신임 대표이사는 2009년 KT 엔코어(engcore) 경영전략실장을 거쳐 KT 유무선네트워크 전략본부 코어망 전략 담당, KT 강북네트워크운용단 유선운용센터장을 역임한 인물로 무전 통신 플랫폼에 대한 이해력을 갖춘 IT 분야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대표이사는 “지난 20년 간 KT파워텔이 지켜온 무전 통신 1위 사업자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기존 제공하던 LTE 무전 서비스 ‘파워톡’을 넘어 무전통신과 연계한 새로운 컨버전스 솔루션을 발굴해 미래 성장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KT파워텔은 이를
이날 주주총회는 문 대표이사 선임 이외에 2015년 재무제표 확정,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승인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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