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배당안) 승인 등을 의결했다.
이날 사외이사에는 황건호 서강대 경영학부 초빙교수가 선임됐다. 황 교수는 한국증권업협회 회장, 한국금융투자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KB금융지주와 미래에셋증권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대우증권은 또 지난해 회계연도의 영업이익 4311억원(이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988억원에 대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보통주에 대해서는 330원, 우선주에 대해서는 363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날 홍성국 사장은 총 1시간여 동안 지난해 경영성과를 분
홍 사장은 “대우증권은 2015년을 독보적 PB하우스 원년의 해로 정하고 WM사업부, IB, 홀세일, S&T, 해외사업 등 전 사업부문에서 흑자를 달성해 5년만에 최고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