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 전용면적 59㎡ 거실. [사진 제공〓라온건설] |
라온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216 일대에서 분양하는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2001가구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 위주여서 신혼부부나 유·초등생 학부모, 은퇴 생활자 등 실수요자가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 25층 2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59가구, 66㎡ 13가구, 72㎡ 715가구, 80㎡ 9가구, 84㎡ 505가구로 구성됐다. 일부 지하 스튜디오 공간이 함께 제공되는 저층 가구와 테라스형이 포함됐다.
올해 창업 30주년을 맞는 라온건설은 제주도 라온골프클럽과 라온프라이빗타운 등을 통해 관광레저 부문에서 이름난 건설사다. 이 단지는 서울~춘천 고속도로 화도IC를 통해 잠실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할 정도로 편리한 교통 여건이 강점이다.
단지가 묵현천으로 둘러싸였고 인근에 천마산과 북한강은 물론 스타힐리조트, 해비치CC, 화도체육문화센터 등이 있어 여가 생활을 즐기기 좋은 여건이다. 단지 안에는 연못이 있는 대형 공원과 캠핑 데크 등 대형 커뮤니티시설과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양주에서 처음으로 범죄예방환경디자인설계(CPTED)를 적용한다.
주력 평형인 72㎡형도 알파룸을 선택하면 비용 추가 없이 방 4개를 만들 수 있다. 일부 가구에 제공되는 지하 스튜디오룸 특화 설계는 음악·미술 작업자들에게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이수영 분양본부장은 "3000가구 입주가 가능한 입지지만 대부분 가구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2000가구 수준으로 낮춰 쾌적하고, 인근 지역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풍부한 수납 공간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서울에서 전세살이를 하는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16-49(구리역 인근)에서 4월 1일 개장하며 다음주 청약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