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조경 조망 아파트 저층 가구 인기

↑ 힐스테이트 중앙 단지 내 모습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 안산시 중앙동에서 ‘힐스테이트 중앙’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52가구 규모로, 현재 전용 59㎡A와 99㎡는 모두 팔린 상태다.
‘힐스테이트 중앙’의 단지에는 중앙광장과 잔디마당, 수경시설, 수변정원의 수변카페, 안전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로 단지 곳곳이 조성되고, 필로티 설계를 통한 단지 내 조경 조망과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중앙 분양관계자는 “저층의 경우 분양가가 다른 층에 비해 저렴하고 층간 소음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고, 여기에 단지 조경 조망까지 가능해 젊은 수요층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며 “옛날 아파트 저층과 달리 1층을 없애고 실제로는 지상 2층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저층 기피 현상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주택시장에서 저층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일반층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잔디공원, 테마별 공원, 꽃길 등 단지내 곳곳에 다양한 식재, 조형물, 산책로 등 수려한 조경시설이 갖춰지면서 이들은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어서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와 수인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는 물론 영동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시청, 은행, 병의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안산중앙공원, 안산천, 노적봉공원, 고잔공원 등의 공원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 경안고 등이 있다.
평면은 4베이, 남측향·판상형 위주로 설계(일부 타입 제외)됐다. 세대 내부는 일부타입의 경우 확장시 ‘침실공간 강화형’, ‘학습+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두자녀학습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설계를 적용한다. 전용 84㎡경우 내부에 구성된 알파룸 공간이 일반 침실 크기와 비슷해 실제로는 보조 방의 개념을 벗어나 하나의 침실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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