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이 연장되는 수원과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는 남양주, 두 곳의 분양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원 영통지구에 지어지는 5백여가구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면적은 87~177㎡로 구성되며, 3.3㎡당 분양가는 1천200~1천500만원선입니다.
2011년 수원까지 연장되는 분당선 방죽역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2008년 개통 예정인 서울~용인간 고속도로가 이곳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합니다.
인터뷰 : 이원규 / 현진 분양소장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2009년 개통 예정인 경춘선 복선 전철이 지나는 남양주 마석의 한 분양 아파트단지 입니다.
면적은 125~140㎡. 3.3㎡당 분양가는 평균 700만원대입니다.
인터뷰 : 한상진 / 대주건설 분양실장
-"3.3㎡당 분양가는 667~754만원이다. 주변 시세에 비교해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모두 27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이곳은 마석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가 걸립니다.
전철 외에 제2외곽순환도로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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