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엿새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18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미국증시가 주택시장 부진과 이에 따른 경기침체, 달러화 가치 하락 여파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자금을 빼면서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11일째 계속되는 등 수급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지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p, 0.9% 하락한 1790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과 음식료업종,비금속광물업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건설업과 기계, 증권과 유통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SK텔레콤, 현대차,KT등이 오르고 있지만 현대중공업과 국민은행, LG필립스LCD, SK에너지등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나흘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p, 0.71%하락한 72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하나로텔
액슬론이 유상증자 철회 결정에 급락하
고 있고, 세실은 급락장에도 상장 후 사흘 연속 급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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