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비자금 특검법이 한나라당의 수정요구로 막판 진통끝에 일부 조항을 수정하는 선에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수사 대상 중 가장 논란이 됐던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의 경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의 불법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4건의 고소고발 사건으로 구체화했습니다.
또 삼성그룹의 로비자금 사용
한편 정성진 법무장관은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삼성특검법이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과 비례원칙에 위배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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