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8일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며 1840선을 회복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상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도세가 4천억원 이상 출회되는 등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이 13일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고, 개인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74포인트 오른 1846.8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각각 4%와 9% 상승하고 있고, STX조선과 현대미포조선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철강과 조선등 최근 조정 받았던 중국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가 급등하자 증권업종 지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국민은행,SK텔레콤등 시가
코스닥 지수도 21.19포인트 오른 721.87포인트를 기록하며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NHN과 메가스터디,아시아나항공,SK컴즈,키움증권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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