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 세계엑스포 개최지로 여수가 결정됨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수혜주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세계 엑스포의 경제적 이득이나 사회적 파급효과가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큰 것으로 알려진 만큼 증시에 단기 테마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수 엑스포 관련주로는 박물관과 전시 관련 구조물 설계 건설업체인 시공테크와 여수에서 산업 폐기물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와이엔텍 등이 꼽히고 있습
이밖에 여수지역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남해화학과 DSR제강, 화인케미칼 태경화학 조선내화 동아에스텍 등도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근본적인 기업 가치의 변화가 없는 기업의 경우 막연한 기대만 갖고 투자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