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1분기는 수익성이 다소 둔화되겠으나 2분기부터는 안정적신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지난해 공격적으로 확장한 외식사업부문의 적자와 음성 2공장 비용 집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외식 사업부문의 수익성 강화, 부진점포 철수, 식품제조 사업부문 계열사 시너지 확대, 공장 효율성 강화 등으로 2분기부터는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6.9배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일회성 비용 해소와 물가 상승 성장분이 반영돼 밸류에이션 부담을 빠르게 해
손 연구원은 “최근 저점 이후 연일 지속되는 주가 상승은 이러한 긍정적 포인트가 선반영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은 9889억원,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1%, 96.3%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