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0일 코웰패션에 대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외형과 수익성의 성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코웰패션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한 57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78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지난해 4월 편입된 패션사업부의 호조뿐만 아니라, 전자사업부 실적 턴어라
운드에 기인한다고 하나금융투자는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코웰패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330억원, 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8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패션사업부 실적의 온기 반영과 신규 브랜드 도입이 전사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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