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며 1800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휴일 이후 쇼핑시즌인‘블랙 프라이데이’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용경색 우려가 부각되며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고,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이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탓에 지수가 힘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9포인트 하락한 184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와 포스코,한국전력,국민은행,SK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SK에너지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대우조선해양,STX조선등 장초반 약세를 보였던 조선주도 1~5% 올라 반등하고 있습니다.
한편 남해화학과 DSR제강,태경화학,동아에스텍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여수 EXPO관련 수혜주로 주목받은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반등 하루만에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0.84포인트 소폭 내린 720
NHN과 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등이 오르고 있는 LG텔레콤, 태웅, 키움증권등이 오르는등 시총 상위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시공테크와 중앙디자인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여수 EXPO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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