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조생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12~22일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양파 ‘상생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13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 곽진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과 한국양파산업협의회장 및 산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양파는 주산지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이에 농협은 출하물량 조절과 소비촉진을 통한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현대자동차로부터 2억원을 후원 받아 양파(3kg/망) 20만망(600톤)을 정상가격 대비 약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하는 기회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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