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가 세계 수소수기시장 진출에 나서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는 새로운 해외 수소수기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16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도 뭄바이 사하라 스타호텔에서 개최된다.
솔고바이오는 ‘2016 G-FAIR’ 참석을 계기로 인도뿐만아니라 아프리카, 중동 시장 수출선 확보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건강에 좋은 수소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타 제품에 비해 높은 수소 용존시간과 용존수치를 나타내는 수소샘 시리즈로 바이어들에게 어필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에 걸쳐 열린 세계 3대 박람회중 하나이며 아시아 최대 무역박람회인 광저우 캔톤페어(Guangzhou Canton Fair)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프리미엄 기능수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의 호평과 함께 구체적인 상담과 샘플 구매 요청을 이끌어 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솔고바이오는 이미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4월 미국 현지 총판 대리점에 수소샘 디스펜서와 수소샘 텀블러를 2000대 공급했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러시아에 수소샘 디스펜서 100대를 선적해 유럽 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솔고바이오는 해외 영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 기존 수소수 시장이 형성된 국가 외에도 미국,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다양한 전시회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수소샘 시리즈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는 해외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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