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9일 영풍에 대해 지금이 바로 저점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0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1분기 영풍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났고, 연결 기준으로는 17억원 적자를 기록해 적자 폭을 축소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별도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는데 아연판매량이 8만6000t으로 기존 예상치를 17% 넘어서면서 영업이익률이 6.5%로 1.5%p 개선됐기 때문”이라면서도 “흑자전환을 기대했던 연결 영업이익은 인터플렉스, 시그네틱스 등 IT 자회사의 실적부진이 지속되면서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본사 및 IT 자회사 모두 수익성 개선을 보이면서 3분기만에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205억원, 연결 71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지
이어 “실적·지분가치 대비 절대 저평가 상태인 주가이기 때문에 진정한 가치주로서의 저점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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