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공간활용성을 높인 특화평면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특히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는 3면 발코니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적인 발코니는 아파트 앞면과 뒷면, 또는 앞면과 측면에 배치되는 2면 설계가 대부분이다. 3면 발코니 설계는 아파트 앞뒷면 2면 발코니를 기본으로 하고 측면에 발코니를 하나 더 둔 구조로 돼 있다.
3면 발코니 설계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서비스 면적이 한층 넓어지기 때문이다.
통상 발코니 면적은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발코니가 1면 늘어나면 그만큼 서비스 면적이 커진다. 이 평형을 확장하면 일반 아파트에 비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면적이 추가된 만큼 드레스룸이나 서재, 수납공간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3면 발코니가 인기를 끌자 건설업체들은 단지 내 3면 발코니 설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SG건설이 오늘(20일) 분양을 시작하는 ‘봉화산 벨라시티 2차’도 4Bay 구조에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일부세대 제외)하여 환기와 채광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으며 서비스면적이 3~6㎡가량 더 제공된다.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453-20번지에 들어설 ‘봉화산 벨라시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273세대 △전용면적 74㎡ 143세대 △전용면적 84㎡ 419세대 △전용면적 150㎡ 4세대 등 총 839세대 규모다. 특히, 150㎡ 주택형은 복층으로 구성되어 대가족도 여유있게 거주할 수 있다.
단지는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AK플라자와 롯데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SG마트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평원초등학교와 치악중학교, 북원여자고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위치하여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원하는 학부모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청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기독병원, 원주종합운동장 등도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더블 드레스룸과 가변형벽체, 터닝도어 팬트리를 적용하여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아토피 등 새집증후군 발생이 없도록 건축자재 오염물질의 기준이 강화된 건강친화형 주택으로 건축되는 점 또한 ‘봉화산 벨라시티 2차’의 장점이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하여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조성되며 독서실, 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보육시설 등으로 어린 자녀가 있는 입주민을 배려하였다. 물놀이 놀이터와 석가산 절경 등 명품 조경을 통해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한편 ‘봉화산 벨라시티 2차’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1122-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