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간 군사적 긴장 해소를 위한 군사회담 제안에 대한 화답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진정성이 없다"며 "비핵화가 우선"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北 매체 “강석주, 식도암으로 사망”발표
북한 강석주 전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어제(20일) 식도암으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강 전 비서는 올해 76살로 1990년대 북핵문제와 대미외교를 총괄했습니다.
▶ 서울 폭염주의보…"자외선 피하세요"
주말인 오늘은 서울과 일부 경기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33도 안팎의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가 높고 강한 자외선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 대만 첫 여성총통 취임…양안관계 먹구름
대만의 첫 여성총통 차이잉원이 취임했습니다. '하나의 중국'을 원하는 중국의 기대와는 달리 중국과는 거리를 두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 긴장관계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부산 화물선 큰 불…선원 23명 무사 대피
어젯밤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대형 화물선에 큰 불이 났지만, 선원 23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부산 광복로 인근에서는 만취 상태로 낫을 휘두른 50대 남성을 시민들이 제압해 경찰에 넘겼습니다.
▶ 미 백악관서 총격…일대 폐쇄 '소동'
미국 백악관 경내에서 총격이 발생해 주변 일대가 한때 폐쇄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용의자는 총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지만, 사건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