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목동 사업장에 효율성·디자인 강화형 수납장 적용

↑ 롯데건설이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에 첫 적용하는 (좌로부터) 워킹케어 신발장, 하이앤씩 수납장, 듀얼파우더 모습

롯데건설은 효율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특별한 수납 공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수납공간은 오는 2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서울시 양천구 목동 632-1번지 일대)에 처음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징은 크게 3가지다. 우선 ‘워킹케어(Walking Care)신발장’이 있다. 이 신발장은 젖거나 오염된 신발의 보관이 쉽도록 하부 선반을 금속 재질을 상용했고, 선반은 필요에 따라 접거나 펼수 있는 접이식 구조로 제작했다. 신발장 내부에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소화기 안전거치대겸 우산꽂이인 ‘드림세이프티박스’도 설치했다.
‘하이드앤씩(Hide & Seek)수납장’도 눈길을 끈다. ‘하이드앤씩 수납장’은 사용 빈도에 따라 감출 물건과 자주 쓰는 물건을 구분해 필요시 찾기 쉽도록 구성한 수납장이다. 내부 선반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많은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가습기, 선풍기 등 대형 계절물품을 비롯해 청소기처럼 무거운 생활용품 수납도 가구 바닥 하부판을 제거해 바닥에서 바로 밀어 넣을 수 있고, 내부 금속 바스켓을 사용해 다리미, 청소도구 등의 정리정돈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방에 들어가는 ‘듀얼파우더’가 있다. ‘듀얼파우더’는 하부 수납기능이 강화된 기존의 스탠딩 화장대(입식형 화장대)과 남성용 파우더 공간이 더해진 수납장이다. 남성용 파우더 공간 내부는 넥타이와 벨트 등의 정리가 쉽도록 봉이 2줄로 설치되며, 고리가 있어 모자 수납도 할 수 있다. 시계, 썬글라스, 넥타이핀 등 장신구의 보관도 수월하다. 하부에는 화장품 서랍과 서류가방 공간이 있다. 깔끔한 외관 유지를 위해 파우더 전면에는 문을 달고, 문 뒷편에는 전신거울을 부착해 기능성을 높였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워킹케어 신발장’은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전 가구에, ‘듀얼파우더’와 ‘하이드앤씩수납장’은 전용 84㎡타입에 각각 적용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