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정밀 부품 가공기업 오르비텍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0%이며 전환가액은 5372원, 전환청구기간은 2017년 5월 26일부터 2021년 5월 18일까지다.
회사 측은 “앞으로 항공 부문의 신규 사업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사전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면서 “항공 전방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모회사인 아스트의 수주물량 증가에 힘입어 항공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