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오늘 우리증시,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포인트 오른 190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사흘만에 사자로 전환하며 700억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 보험, 기계 업종이 강한 상승탄력을 받고 있는 반면 운수장비 업종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 가량 하락중인 가운데 포스코도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현대중공업은 3.51%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한다고 발표한 SK텔레콤은 2%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국민은행등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포인트 상승한 74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금속, 디지털컨텐츠 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통신과 통신방송서비스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이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네오위즈와 KTH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다음과 SK컴즈, 인터파크, CJ인터넷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태웅이 8% 가량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평산과 성광벤드, 현진소재 등 조선 기자재주들이 힘을 내고 있고 아시아나항공과 서울반도체, 포스데이타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디프신소재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유니슨과 이건창호, 포휴먼 등 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두드러진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HS창투가 감자 소식에 급락하고 있고,신천개발과 동신건설, 특수건설등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관련 테마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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