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한라홀딩스에 대해 한라아이앤씨 흡수합병은 소규모인 만큼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한라홀딩스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통해 한라아이앤씨를 흡수합병할 계획이다. 한라아이앤씨의 사업영역은 투자, 경영자문, 보험(그룹내 보험사업 담당) 등으로 금융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지주회사 전환 이후 2년 유예기간(올해 8월말까지) 이내에 이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합병대가로 한라홀딩스는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한라아이앤씨 주주(한라 76.6%, 한라엔컴 19.1%, 한라개발 4.3%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예기간내 금융자회사 해소 목적의 흡수합병”이라며 “합병대가와 피합병 법인의 규모(순자산 28억원)가 작기 때문에 한라홀딩스 재무제표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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