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가 추가로 낮아지면서 은평 뉴타운 분양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는 10일부터 청약이 시작되는데요, 청약일정과 자격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은평뉴타운 1지구에 공급되는 분양 물량은 모두 4천981가구로, 이 가운데 1천643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분양면적 별로는 84㎡가 341가구, 101㎡가 544가구, 134㎡ 516가구 등이 공급됩니다.
공급물량 모두 전매제한이 적용돼 85㎡ 이하는 7년, 85㎡ 초과는 5년 동안 전매가 금지됩니다.
신청자격은 전용면적별로 달라 미리 알아둬야 혼선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 84㎡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분양되고 1순위가 많을 때는 무주택 기간이 길고 저축 총액이 클수록 유리합니다.
85㎡ 초과는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고 가점제와 추첨제로 절반씩 분양합니다.
은평뉴타운 1지구의 분양신청 접수는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SH공사는 10일부터 20일까지 청약
한편 SH공사는 이번달 은평뉴타운 1지구에 장기전세주택 660가구와 국민임대주택 천4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내집마련을 노리는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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