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시황 알아봅니다.
뉴욕 증시가 미 행정부의 모기지 대책 발표에 힘입어 이틀째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국제부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건훈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앵커)
뉴욕 증시가 이틀째 상승했는데요. 역시 모기지 대책 때문이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우선 현재 시황 살펴봅니다.
다우지수는
나스닥지수는
S&P 500지수는
부시 미 대통령이 직접 모기지 금리를 향후 5년간 동결한다는 모기지 대책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금리 동결 발표로 서브 프라임 모기지 대출자 중에서 금리 조정을 앞두고 있는 180만~200만명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경제지표들은 별로 좋지 않았는데요.
미 노동부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늘어 지난 2005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주택압류 절차가 시작된 전국의 모기지 비율은 지난 3분기에 0.78%를 기록해 2분기보다 0.13%포인트가 올라갔다고 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11월의 소매유통업계 매출 실적이 저조했던 점때문에 월마트 등 대형 할인유통업체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소매업체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증시는 영국 중
국제유가는 미국 재고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동결 소식으로 상승세로 돌아서며 배럴당 90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김건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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