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을 성실하게 냈다는 자료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신용등급이 오른 사람들이 최근 4개월 동안 21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동안 총 2만5274명이 공공요금 성실납부 자료를 개인신용평가(CB)사에 제출해 이 가운데 2116명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고 12일 밝혔다.금융거래 실적이 없거나 사회초년생이라면 6개월 이상의 공공요금(도시가스·수도·전기), 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를 CB사에 제출해 신용평점 5~15점을 가산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출자 가운데는 2만3867명(94%)의 신용평점이 올랐다. 국민연금·건강보험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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