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큰 폭으로 밀리며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79.06p(▼38.57, -1.91%) 코스닥은 695.61p(▼11.20, -1.58%)를 기록했다.
1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5일 공모청약 예정인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 녹십자랩셀이 4만250원(▲2500, +6.62%)으로 확정공모가 상향소식에 강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심사 청구 기업인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5만6000원(▼2000, -3.45%)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완전의약품 전문업체 제이더블유생명과학과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각각 3만9500원(▼500, -1.25%), 3만5750원(▼250, -0.69%)으로 동반 하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3만5000원(▼5000, -0.60%)으로 전일 상승 분을 반납했으나, 삼성계열 관련주인 정보 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2만6100원(▲350, +1.36%)으로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원(▼1250, -11.11%)으로 급락세가 이어지며 사상 최저가를 나타냈고, 유잔자 전환업체 메디키네틱스와 바이오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각각 6150원(▼300, -4.65%), 6150원(▼250, -3.91%)으로 동반 하락했다.
그 밖에 금속 절삭 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9000원(▲250, +2.86%)으로 52주 최고가로 상승했고,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2만5200원(▲350, +1.41%)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5650원(▼650, -3.99%)으로 하루 쉬고 다시 밀려났고,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4450원(▼150, -3.26%)으로 4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냈으며, 화장품 제조업체 케이티에이치아시아와 화장품 원료업체 바이오제닉스가 각각 6800원(▼100, -1.45%), 8250원(▼250, -2.94%)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