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와 송도 경제자유구역을 직접 잇는 국내 최대의 다리인 인천대교가 2009년 10월 완공됩니다.
인천대교가 완공되면 수도권 남부에서도 경인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공항을 바로 갈 수 있게 됩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인천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바다 위 고속도로 인천대교의 웅장함이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교량 길이 18.2km, 접속도로 구간까지 합하면 총 21.27km로 국내 최대 세계 5위 규모입니다.
동서 나눠진 주탑을 두곳을 연결하는 상판은 길이 112m 무게 2,700톤에 달해 그 규모를 실감하게 합니다.
민성욱 / 기자
-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인천대교는 주탑만 238m 서울 여의도 63빌딩 높이입니다."
인천대교는 영종도 인천공항에서 송도국제신도시를 직접 연결해 현재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20분으로 단축하게 됩니다.
또, 현재 유일한 제2, 제3 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어 현재 인천공항으로
인터뷰 : 권도엽 / 한국도로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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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7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인천대교는 오는 2009년 10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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