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억8000건의 건축물 정보를 민간 개방한데 이어 건축·주택 인허가와 건축물현황 등 국민이 원하는 다채롭고 고도화된 건축통계를 7월부터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맞춤형 건축통계는 기존 통계청이나 국토교통통계누리가 제공하는 통계보다 국민이 요구하는 대로 훨씬 세분화해 제공된다.
예를 들어 기존 서울시 공동주택 현황 통계가 총 주택수 수준에서 제공되던 것이 앞으로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 1~7동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30년 이상, 대지 면적 1000㎡ 이상 등 다양한 요구에 맞춰
국민이 요구하는 맞춤형 건축통계는 ‘건축물생애이력 관리시스템(blcm.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고, 이 서비스는 건축통계를 필요로 하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 콜센터(070-7016-3388~9)에서 안내받을수 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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