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간판을 뗀 한화테크윈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발행예정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을 기록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10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는 3년물 2800억원, 5년물 800억원 등 총 3600억원의 기관투자가 주문이 들어왔다. 수요예측 흥행에 한화테크윈과 주관사 NH투자증권 등은 회사채 발행금액을 1500억원까지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회사 운영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화테크윈의 올해 첫 발행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회사
[김혜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