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이 주가가 절대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일 대비 195원(5.83%) 오른 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29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올해 2분기에 100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절대 저평가 상태임이 확인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산엔진은 보유하던 두산밥캣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 인터내셔널(DII) 주식과 두산홀딩스유럽리미티드(DHEL) 주식을 두산밥캣에 현물 출자하고 두산밥캣 지분을 취득했다”며 “일회성 이익이지만, 지분 처분 이익이 반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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