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열, 합리적 집 짓기를 목표로 고속 성장중인 전원주택 전문 기업 한글주택이 이번에는 초저가 주택인 ‘공간 제작소’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여지는 주택은 공장에서 직접 집을 지어 소비자가 원하는 곳으로 운반해주는 이른바 공업화 주택으로 ‘프리패브(미리 만든) 주택’으로 불린다. 프리패브 주택은 목조 주택의 한 형태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일반화된 공법으로 주문받은 주택을 공장에서 직접 책임 시공되어 불필요한 인건비와 자재 낭비를 줄이고 건축공사의 하도급 체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업체의 박정진 대표는 “목조 주택의 특성상 나무를 못으로 연결하는 구조로써 공장에서 지어지든 현장에서 지어지든 공법의 차이는 없다. 자재의 대량 구매, 직접 책임 시공 등으로 오히려 가격이 저렴해져 누구나 쉽게 전원주택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목조 주택의 가격대가 3.3 m2 당 500~60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프리패브 주택의 경우 300만원대까지 가능해져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시장가의 절반 수준으로 8월 판매 시작 후 상당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글주택은 새로운 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발생되는 막대한 홍보비를 고객에게 돌려주고자 6평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