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하반기 ‘서머너즈워’ 매출성장과 신작출시 등으로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컴투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28% 증가한 1387억원, 영업이익은 31.3% 늘어난 529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매출은 ‘이계의 틈’ 업데이트 효과 감소로 4~5월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2주년 이벤트에 따른 양호한 6월 매출로 분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매출 성장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마케팅 효과로 전년대비 이용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증가폭이 과거 업데이트 때보다 커질 것으로
이어 “3분기 ‘아트디텍티브’와 ‘9이닝스3D’를 시작으로 신작 출시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4분기에는 수익성이 우수한 자체 개발 RPG 게임 ‘Project R’과 ‘이노티아’를 포함한 7종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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