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2014년부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 누구든 업무와 관련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관련 부서에서 직접 심사해 실행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를 운영해왔다. 심사 결과 또한 인트라넷에 공개한다.
제도 시행 이후 355명의 직원이 총 2312개의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매월 평균 100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제안된 셈이다. 이 가운데 17.4%인
제도 운영을 담당 중인 이성태 ING생명 전무는 “임직원들의 업무 혁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실행 덕분에 제안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었다”며 “아이디어 발전소가 고객 중심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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