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글로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지식 경영은 반드시 갖춰야할 요건인데요.
지식경영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쓴 만도 등 7개 기업과 기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식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사회.
이 같은 세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과 기관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무엇보다 두드러진 점은 지난해보다 높아진 지식경영 수준입니다.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되고 기관외 부문과의 연계 활동도 많아지며 서서히 지식 경영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매일경제와 부즈앨런해밀턴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식 경영을 꾸준히 접목시킨 만도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 오상수 / 만도 사장
-"모든 직원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회사의 지식 코너에 등록하고, 그 지식을 여러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영을 통해 가치창출에 힘쓴 파리크라상과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GS칼텍스는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공공 부문에서는 지식경영으로 공공 서비스를 한단계 성숙시킨 한국수자원공사와 해군정비창이 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여기에서 만족하지 말고 선진국에 비할때 턱없이 부족한 지식경영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 장종현 / 부즈앨런&해밀턴 대표
-"우리 혼자서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네트워킹을 통해 세계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지식경영대상은 조직내 지식 경영 실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mbn 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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