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7일 액션스퀘어에 대해 하반기 신규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2종을 출시해 실적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륜 연구원은 “‘삼국 블레이드’는 7월 중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가 예정돼 있고 3분기 중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블레이드2’는 오는 4분기 출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게임 모두 ‘블레이드’와 같이 액션성이 부각되는 RPG 장르로 액션스퀘어가 성공을 경험해본 장르라는 점에서 흥행 기대감이 높다”며 “향후 출시 예정인 신규 게임들은 국내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
이 연구원은 “여전히 블레이드가 전사 매출액의 10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블레이드의 트래픽이 우하향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도 “신규게임 출시가 예정된 올해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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